샤크 이종현 (사진=해당방송 캡처)


씨엔블루 이종현이 FTV ‘샤크’에 출연해 그 동안 갈고 닦은 낚시 솜씨를 뽐낸다.

오는 3일 밤 11시 FTV의 대표 프로그램인 ‘샤크’에 출연하는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은 자신의 빅게임 낚시 현장을 생생히 전달한다.

오는 4일 미니 6집 컴백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종현은 ‘샤크’를 즐겨보던 차에 빅게임 전문 낚시인 신동만 프로와 어렵게 일정이 성사돼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종현은 최근 경남 거제 안경섬 인근에서 진행한 빅게임 낚시에서 자신의 생애 최대어인 1m급 대형 부시리를 낚는데 성공하며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신동만 프로는 “워낙 운동신경이 좋고 특히 음악을 하는 친구라서 그런지 리듬감이 좋아 말해주는 대로 곧잘 했다”며 “처음 봤을 때부터 빅게임 낚시에 소질과 자질, 모두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까지 잘 할 것이라고는 솔직히 몰랐다”고 극찬했다.

또 이종현의 지인들은 “국내 컴백을 앞두고 최대어를 낚아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평소 이종현은 개인 SNS에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나 직접 잡은 생선을 회를 떠 선물하는 사진을 게재하는 등 낚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종현은 “부시리의 힘이 강해서 못 낚을 것 같았지만 낚아내서 무척 기쁘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다”고 대형 부시리를 낚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종현이 속한 밴드 씨엔블루는 오는 4일 0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블루밍(BLUEMING)’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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