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조우종 (사진=KBS)


‘나를 돌아보’ 조우종이 대선배 송해와 이경규의 머리를 부채로 내리쳤다.

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자아성찰 리얼리티 ’나를 돌아봐‘에서는 일본여행을 떠난 송해-우종-경규 세 남자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촬영에서 형님들을 위해 일본여행 가이드를 자처했던 조우종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맛집으로 안내했지만 30분을 넘게 기다린 끝 맛본 행운의 음식은 다름 아닌 계란 푸딩이었다.

기대가 컸던 송해와 경규는 조우종을 타박했지만 남김없이 다 먹어치웠다.

또한 행운의 맛집에서는 탈을 쓴 사람이 부채를 들고 상대의 머리를 때려주면 맞은 사람의 액운이 달아난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왔다.

이에 조우종은 형님들에게 행운을 가져다주겠다며 탈을 쓴 채 부채로 송해와 경규의 머리를 내려쳤고 조우종의 ’귀여운 복수‘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는 풍습에 형님들도 웃으면서 응해줬다는 후문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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