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닉 (사진=C2K엔터테인먼트)


엔소닉의 ‘엑스칼리버’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그룹 엔소닉이 신곡 ‘엑스칼리버(Excalibur)’의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데 이어 1일 정오 ‘엑스칼리버’의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봉준과 여자 배우가 음료를 손에 들고 벽에 기댄 채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시작해 둘의 관계를 짐작하게 했다. 이어 멤버들은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했고 마지막으로 또 다른 주인공인 민기가 오토바이를 타고 터프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는 민기가 봉준의 여자 친구를 보고 첫눈에 반하며 시작된다. 민기의 눈빛을 눈치 챈 봉준의 여자 친구는 잠시 민기와 봉준의 사이에서 방황하지만 결국 남자친구인 봉준에게로 돌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 키코를 닮은 여자 배우와 유아인을 닮은 봉준은 특별한 케미를 뽐냈다. 또한 민기와 봉준 두 사람은 한 여자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눈빛 연기와 미묘한 신경전으로 무대에서와는 다른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처음 연기에 도전한 봉준과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출연한 민기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한편 엔소닉은 지난 3월30일 신곡 ‘엑스칼리버’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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