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손담비 (사진=키이스트)

‘미세스캅2’ 손담비가 해외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감동했다.

최근 방영 중인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배우 손담비가 승부욕 넘치는 강력 1팀 형사 ‘신여옥’ 역으로 귀여운 허당 면모부터 정의감 넘치는 카리스마 형사의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 가운데 손담비를 응원하는 일본, 중국, 호주 등 해외 팬들은 밤낮없이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 커피와 음료를 선물하며 지원사격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 것.

앞서 지난달 30일 경기도 화성의 ‘미세스캅2’ 세트장에는 손담비의 팬들이 준비한 ‘커피차’가 도착 드라마 제작진과 출연진들을 응원했다. 커피차에는 “미세스캅2 용감무쌍 승부사! 여옥형사가 시원한 음료 쏘지 말입니다”, “COOL한 손담비가 쏘는 COOL한 음료 드시고 범인도 COOL하게 잡아주세요!”라는 센스만점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과 배너가 더해져 손담비와 동료 배우들, 제작진의 기운을 북돋웠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커피차 앞에서 상큼한 손 하트 인증샷을 남기는가 하면, 팬들이 손수 제작한 배너과 함께 대본을 들고 함박 미소를 지으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손담비는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멀리서 찾아준 해외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전하고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손담비는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팬 여러분들의 무한한 응원 덕분에 더욱 힘을 내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매주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며 “일교차가 큰 환절기이니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손담비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미세스캅2’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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