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혜쇼

‘우혜혜쇼’가 시즌2로 돌아왔다.

30일 ‘우혜혜쇼’ 측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팟캐스트 형식으로 시즌1을 진행한 반면 올해는 ‘사람책’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시즌2 개편을 했다.

시즌2에서는 남을 의식하는 인생이 아닌 나만의 삶을 찾아 당차게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을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그 첫번째 주인공은 트랙터로 전 세계를 180일 동안 누비고 다녔던 강기태 여행대학 총장, 트렌드를 읽는 촉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이끌어가고 있는 마스컴의 젊은 여성 CEO 채진아 대표이다.

또한 오는 4월18일에는 ‘우혜혜쇼’ 시즌2 ‘사람책’ 초대 손님으로 도전과 열정의 아이콘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와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소셜벤처 비빕밥 유랑단 강상균 대표가 출연해 긍정의 에너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우혜혜쇼’ 시즌2는 매달 셋째주 월요일 저녁 8시 새로운 ‘사람책’ 이야기를 홍대 언플러그드카페에서 들을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우혜혜쇼 제작진은 “가끔 뜬금없는 선물도 깜짝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시각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으며 페이스북 대화창을 통해서는 방송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분은 2회로 나눠서 팟캐스트를 통해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C 쩐여사 전혜림과 스마일DJ 박혜은의 가운데 ‘혜’와 그녀들의 유쾌한 웃음소리를 떠올릴 수 있도록 네이밍된 ‘우혜혜쇼’는 듣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귀로 듣는 비타민 같은 방송’을 만들어가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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