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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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가 재치있는 릴레이 7행시를 공개했다.

비투비는 27일 방송된 네이버 V앱 생중계 ‘비투비의 너와 나, 봄날의 기억’에서 ‘8집 봄날의 기억’으로 릴레이 7행시를 선보였다.

은광은 8이라는 글자로 “팔팔한 청춘의”라며 7행시의 시작을 알렸다. 집이라는 글자를 받은 창섭은 “‘집으로 가는 길’ 다음으로 나온 따끈따끈한 앨범”이라고 말했고, 다음타자 성재가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라며 동요를 불렀다. 프니엘은 “날에는 알러지 약을 꼭 챙기세요”라고 전했고, 어려운 글자인 의를 받은 민혁은 “의구야~”라는 재치있는 의성어로 위기를 넘겼다.

현식은 “기가 막히는구먼”이라며 마지막 글자에 대한 기대를 높였고 마지막 타자 일훈은 “억수로 좋은 ‘봄날의 기억’ 많이 들어주세요”라며 센스 넘치게 마무리를 지었다. 리더 은광은 “이걸 하는 목적이 뭐겠습니까. 결국 ‘봄날의 기억’ 많이 사랑해달라는 말입니다”라며 일훈의 재치를 높게 샀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V앱 생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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