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사진=MBC)


‘마리텔’에 당구계의 여제 이미래 선수가 출격한다.

최근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23 녹화에서 ‘당구’를 주제로 방송을 진행한 김구라는 당구계의 여제 이미래 선수를 게스트로 초대해 후반전을 함께 진행했다.

‘당구계의 김연아’로 통하는 이미래 선수는 초등학교 때부터 당구에 입문한 샛별로, 고등학교 1학년 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은 물론 각종 남녀 프로대회에서도 수차례 우승을 차지할 만큼 대단한 실력을 소유한 당구 선수.

이날 녹화에서 이미래는 당구 기술 구사에 연속 실패하던 이기영과는 달리 등장과 동시에 자신의 주특기인 ‘허공 3단’과 ‘길게 치기’ 기술을 단번에 성공하며 생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숫자를 테이블에 대입하여 선으로 연결시키는 것인 당구의 시스템 중 대표적인 시스템인 ‘파이브 앤 하프(Five & Half)' 를 소개했다.

특히 이미래는 이 시스템 하나만 알고 있으면 당구 기술인 빈쿠션, 뒤돌려치기, 제각돌리기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집중시키기도.

그런가 하면 배우 이기영은 채팅창에 본인의 칭찬을 올리는 시청자들에게 마구잡이로 당구 큐대를 선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떠오르는 당구 여제 이미래가 알려주는 당구의 모든 것은 26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되는 ‘마리텔’에서 볼 수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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