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톤에 맞는 볼터치, 맞춤 컬러로 고민 타파!
색다른 메이크업을 처음부터 시작하려면 막막하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그렇지만 블러셔 하나로도 충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사실.
블러셔를 활용함에 앞서 내 피부 톤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부터 내 피부 톤에 맞는 블러셔를 찾아 얼굴 단점을 커버하는 세련된 메이크업을 완성시켜보자.
하얀 피부톤-핑크 블러셔 피부가 하얀 사람이라면 화장을 해도 창백해 보여 스트레스받기 일쑤다. 이런 사람들에게 적합한 블러셔 색상은 바로 핑크 계열 블러셔다.
봄을 맞이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바꿔보고 싶다면 핑크 블러셔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메이크업을 완성해 보는 건 어떨까. 핑크 블러셔는 평소 웃을 때 나오는 광대뼈 중앙에 둥글게 굴리듯이 발라주면 된다.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중앙 부분에만 살짝 발라보자.
노란 피부톤-오렌지 블러셔
노란 피부 톤은 핑크 계열 블러셔를 사용하면 자칫 피부가 칙칙해 보일 수 있다. 이럴 땐 따뜻한톤인 오렌지 계열 블러셔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
오렌지 계열 색상은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블러셔를 광대뼈 아래부터 광대뼈 위쪽까지 평행선을 그리듯이 좁게 발라보자. 얼굴 가장 자리를 섀딩한 것처럼 얼굴이 갸름해 보이고 나이까지 어려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어두운 피부톤-베이지/브라운 계열 블러셔 어두운 피부 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밝은 색상 블러셔는 오히려 어색한 느낌이 난다. 피부가 어두워도 얼굴을 살릴 수 있는 볼 터치 색상이 있다. 베이지 색상이나 브라운 계열 색상을 선택한다면 부담스럽지 않은 볼 터치를 완성할 수 있다.
톤 다운된 색상을 블러셔로 사용하면 활기찬 인상과 함께 건강해 보이는 느낌까지 연출 가능하다. 베이지색이나 브라운 계열 블러셔를 브러시에 묻혀 광대뼈를 따라 사선을 그리며 가볍게 쓸어주면 된다. 턱 선이 날렵해 보이고 얼굴 윤곽이 또렷해지는 효과가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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