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태도 논란, 대만 팬미팅 불참
장현승 태도 논란, 대만 팬미팅 불참
불성실한 활동 모습으로 한 차례 구설수에 올랐던 비스트의 멤버 장현승이 국외 팬미팅에 불참한다.

지난 20일 대만 현지 매체는 장현승이 4월4일 타이베이의 모처에서 진행되는 팬미팅에 불참한다고 주최측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주최 측은 "장현승과 소속사 간의 불화가 해결돼 장현승의 참석을 기대했으나 불참 통보를 한국으로부터 전해들었다"라면서 "장현승을 제외한 5명의 멤버는 팬미팅에 참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장현승은 지난 9월 팬미팅을 무단으로 불참하고 팬들에 의해 청담동의 한 클럽과 술집에서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와 함께 장현승이 무대, 방송에서 타 멤버와 비교되는 불성실한 모습을 보이는 장면을 확인해 공분을 샀다.

이에 장현승은 비스트 팬카페에 "최근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팬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라면서 "논란이 된 부분들은 변명의 여지없는 제 불찰이며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