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정대선 /해당 방송 캡쳐
노현정·정대선 /해당 방송 캡쳐
아나운서 출신 노현정과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이 고(故) 정주영 회장의 15주기에 참석하면서 불화설을 일축했다.

과거 TV조선 '대찬인생'은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정대선 사장의 불화설에 대해 다뤘다.

두 사람은 2006년 결혼 이후부터 근거 없는 이혼 루머에 대해 몸살을 앓은 바 있다.

이에 고규대 기자는 "당시 노현정 시어머니 이행자 여사와 전화 인터뷰를 했었다"며 "이행자 여사가 '아침마다 (노현정이) 미국에서 안부전화를 한다. 아이를 낳은 지 백일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부에게 너무 가혹한 소문 아니냐'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 백현주 기자는 신혼초 두 사람의 불화설에 대해 "정대선과 노현정이 결혼 후 미국 보스턴에서 유학생활을 했다. 당시 정대선은 MBA 과정을 밟고 노현정은 어학연수 코스를 밟았다"며 "당시 노현정이 어학연수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방문을 닫고 공부만 해서 정대선이 서운해 했다고 한다. 사랑 다툼을 했다더라"고 밝혔다.

한편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노 전 아나운서와 정대선 사장은 지난 20일 고 정주영 회장의 15주기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언론에 포착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