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미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여배우로서 복귀를 알린 박솔미가 3년 만에 첫 공식 석상에 나섰다.

지난 18일 진행된 ‘제28회 한국 PD대상’에서 배우 박솔미가 영광의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그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박솔미는 KBS TV 조인석 본부장과 함께 TV 진행자 부문에서 ‘전국 노래자랑’의 송해, 라디오 진행자 부문에서 SBS LOVE FM ‘최백호의 낭만시대’의 최백호, 성우 부문에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서유리에게 상을 건네며 감격과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다.

화사한 봄을 알리듯 꽃무늬 드레스를 입고 입장한 박솔미는 특유의 싱그러운 미소와 청아한 목소리로 시상하는 한 편 오랜만의 공식석상임에도 불구하고 편안하고 당당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몸매를 감싼 플라워 패턴 드레스는 특유의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박솔미의 외모와 우아함을 극대화 시켰고 등 부분의 절개로 반전 뒤태를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하는 한편 따라하고 싶은 봄 패션의 ‘우먼크러쉬’ 매력을 선보였다.

또 작품을 위해 자른 단발의 오렌지 빛의 골드 브라운 헤어는 화려한 패턴의 드레스에 캐주얼한 분위기로 균형을 맞추었고 보는 이들마저 따라 웃게 만드는 박솔미의 미소는 무대에 생기를 더하며 완벽한 드레스룩을 완성했다.

한편 오랜만의 등장에도 대체불가 매력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박솔미는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과 함께 출연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로 눈부신 복귀를 앞두고 있다. 첫 방송은 오는 28일.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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