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예비군 실종자 발견… "실종자 발견 건물 폐업 사우나는 사람이 갈 곳 아냐"
이곳은 예비군 훈련이 있었던 주민센터에서 1.2㎞, 신씨 집에서 450m가량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7일 "신원창씨는 기계실 안에서 군복을 입은 채 흰색 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었으며, 육안으로 볼 때 특이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신씨가 평소 오리역 인근 건물 8층 폐업한 사우나와 지하주차장 기계실 공간에서 지인들과 간혹 모임을 가졌다는 추측이 돌았지만 한 누리꾼은 "그 건물을 알고 있는데, 폐업 사우나는 사람이 일부러 갈 곳이 못 된다. 그냥 가도 거긴 으스스하다" 라는 게시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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