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사진=DB)


홍수아가 한∙중 합작 웹드라마 ‘아브라카다브라, 마이러브’에 캐스팅 됐다.

17일 소속사 웰메이드 쇼21 측은 중국 LeTV 웹드라마 ‘아브라카다브라, 마이러브’ 예고편 촬영을 마친 배우 홍수아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홍수아가 출연하는 ‘아브라카다브라, 마이러브’는 중국 포털사이트 87870.com과 국내 제작사 Donovan Lee 360 Media Group이 공동제작, 중국을 배경으로 한 여자가 우연히 마법책을 얻어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홍수아는 극 중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엄친딸 국제학교 선생님 ‘태연’ 역을 맡아 극의 중심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사상 최초 360VR(버추얼 리얼리티, Virtual Reality) 웹드라마로 감상 시 스마트폰을 움직이거나 화면을 드래그하면 여러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을 360도로 회전하며 상, 하, 좌우를 모두 볼 수 있다는 특수성을 가진 만큼 일반적인 촬영과 달리 여러 각도에서 촬영해야 하기에 배우들과 스텝들의 고생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하지만 그런 수고를 감수하고 촬영에 돌입한 홍수아는 예고편 샘플링 영상촬영이 진행되는 4박5일 동안 추운 날씨 속 다각도로 여러 번 진해오디는 촬영에도 힘든 내색 없이 중국 곳곳에서 열연을 펼쳐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 작품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올해 홍수아는 웹드라마 ‘1km 그와 나의 거리’에서는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고, 영화 ‘멜리스’에서는 관객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한편 홍수아가 열연하는 ‘아브라카다브라, 마이러브’는 현재 예고편 촬영을 마치고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오는 5월 본편 촬영을 앞두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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