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하이의 하프앨범 ‘SEOULITE’가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3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가수 이하이가 3년만에 발표한 하프앨범 ‘SEOULITE’는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 3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SEOULITE’는 에픽하이의 타블로, DJ 투컷과 이하이가 프로듀서로 나선 앨범으로 코드쿤스트, 딘, 바버렛츠, 샤이니 종현, Chancellor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송민호, 도끼, 인크레더블 등이 피처링진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앨범이다.

앞서 지난 9일 0시 선보인 이번 앨범 타이틀곡 ‘한숨’이 공개 후 국내 8개 음원차트 실시간 및 일간차트에서 정상을 휩쓴 가운데 이하이가 별다른 해외 프로모션을 하지 않았음에도 8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 팝의 본고장인 미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도 25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또 중국 QQ뮤직의 신곡차트에서도 더블 타이틀곡 ‘손잡아 줘요’와 ‘한숨’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중화권에서의 높은 인기도 증명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13일 SBS ‘인기가요’에서 하프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한숨’과 ‘손잡아 줘요’ 의 무대로 상반된 매력을 과시한 이하이는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팬들과 다시 만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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