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박광현이 드라마 ‘최고의 연인’에 합류했다.

16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박광현은 이날 방송되는 MBC 일일 드라마 ‘최고의 연인’ 70회부터 중간 투입된다.

박광현은 극중 한아정(조안 분)을 짝사랑했던 대학 동기이자 준수한 외모에 따뜻한 성품을 지닌 신경정신과 의사 정우혁 역으로 출연한다.

이에 박광현은 “따뜻하면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정우혁이라는 캐릭터가 새로운 형태의 러브 라인을 구축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며 ‘최고의 연인’에 동참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지난 2014년 인기리에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를 함께 한 서현주 작가와 MBC 일일 드라마 ‘분홍 립스틱’을 함께 한 최창욱 감독과의 인연으로 출연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앞서 박광현은 ‘청담동 앨리스’, ‘루비반지’, ‘빛나는 로맨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스칼렛 핌퍼넬’에서 주연을 맡으며 활동 영역을 넓힌 바 있다.

한편 박광현이 출연하는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 분투기로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 이혼,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 사랑과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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