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사진=방송캡처)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무명을 없애버릴 각오를 다졌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 분)은 이방석(정윤석 분)을 죽였다.

이날 이방원은 하륜(조희봉 분)과 대화를 나누면서 “사전 혁파는 다시 한다. 불교도 때려 부술 거다”며 “삼봉(김명민 분)이 다 못했으니 내가 끝장을 낸다”고 개혁의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하륜은 “피바람이 또 불겠다”고 말했고, 이방원은 “첫 번째 피바람은 그게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방원은 “내가 그것들을 살려둘 줄 알았냐. 무명의 칠백년 목숨을 거두겠다”고 섬뜩한 표정으로 각오를 보여 긴장감을 조성시켰다.

한편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은 이성계(천호진 분)에게 죽이려면 죽이라고 선언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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