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황인선 (사진=프로듀스101 페이스북)


‘프로듀스101’ 황인선이 예측할 수 없는 매력으로 31위에 등극하며 두 번째 미션에 생존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101’ 8회에서는 두 번째 순위 평가에 따라 35명의 생존자가 발표된 가운데 최고 분위기 메이커 ‘황이모’ 황인선은 31위로 이름이 호명되면서 안정적으로 두 번째 생존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인선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마자 특유의 밝은 미소와 함께 “됐어 이제 됐어. 이거 말고 더 할 거 없어”라며 환호를 지르며 무대로 올랐다. 눈물을 터트리는 타 도전자들과 비교된 털털한 매력을 보여준 것.

특히 황인선은 “마지막으로 ‘24시간’ 꼭 하고 싶었다. 이제 하게 되서 너무 기쁘고 마지막 기회인 만큼 이미지는 버리고 황인선으로 모든 실력과 열정을 쏟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24시간’으로 네 번째 무대를 준비하는 황인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DM 비트가 매력적인 ‘24시간’의 파트 분배를 하던 중 황인선은 “여기에는 올드한 사람은 절대 들어가면 안돼! 다 망해!”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2단계를 클리어 하여 '간식세트'를 선물로 받은 황인선, 그가 세 번째 미션을 통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35명의 연습생이 남은 '프로듀스 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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