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공현주 (사진=방송캡처)

‘진짜사나이’ 공현주가 의학용어 시험 후 틀린 문제를 확인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의무부사관으로 입대한 여군 4기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의학용어 시험을 본 멤버들 중 공현주는 틀린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교관을 찾아갔다.

이어 교관은 공현주의 시험지를 보더니 식도의 위치를 물었고, 공현주는 “식도는 척추 안에 있습니다”라고 답해 교관을 당황시켰다. 또한 쓸개를 ‘쓸게’로 쓰거나 어깨를 ‘어께’라고 쓴 것을 확인하며 공현주는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공현주는 “사회에서는 바로바로 휴대전화를 통해 맞춤법을 확인한다. 군대에서는 그게 불가능해서 그렇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의 내레이션은 공현주의 연인 이상엽이 맡았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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