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박정아가 5월에 결혼한다.

14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정아는 오는 2016년 5월15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 5개월간의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부부의 인연을 이어갑니다”라며 “특히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지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하게 돼 더없이 행복해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다르면 박정아는 교제를 하는 동안 예비 신랑으로부터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를 받은 덕분에 일에 매진할 수 있었으며, 예비신랑도 박정아의 배려심과 따뜻한 모습에 반했다.

소속사 측은 “박정아는 현재 라디오 진행, 드라마 촬영 등 바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모습과 한 가정의 아내로서 성숙한 모습을 차근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라고 박정아의 행보에 대해 기대를 당부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결혼식 날짜 이외에는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습니다. 예비 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정아는 지난 2015년 3월 두 살 연하의 골퍼 전상우와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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