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백설공주 (사진=방송캡처)


‘복면가왕’ 백설공주 유미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에 맞설 준결승전 진출자 4인이 25대 가왕 자리에 오르기 위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독을 품은 백설공주’(이하 백설공주)는 ‘봄처녀 제 오시네’(이하 봄처녀)에게 53대 46으로 패해 복면을 벗었다. 복면을 벗고 드러난 백설공주의 정체는 가수 유미였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미는 “사실 칭찬에 목말라 있었다. 왜냐면 지금 나이에 이만큼 노래하는 건 너무 당연한 게 돼버린 거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릴 때는 노래 잘한다는 말을 어디서나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칭찬을 잘 못 듣고 노래했다”며 “발라드만 고집하지 말고 무엇이 됐든 재밌게 도전해야겠구나, 해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재밌게 노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 백설공주 유미의 무대에 판정단 모두 감탄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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