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가 가요계로 돌아왔다.

솔비는 11일 오후 서울 대림동 안국약품 갤러리AG에서 열린 싱글앨범 '블랙스완-거짓된 자아들' 쇼케이스를 열고 전성기 못지 않은 섹시한 퍼포먼스로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쇼케이스 전 솔비는 자신의 SNS에 짧은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뭐든 혼자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면서 "믿어주고 용기낼 수 있게 해준 나의 사람들, 감사하다. 최선으로만 보답하지 않고 고기 쏘겠다"라고 밝혔다.

혼성그룹 타이푼의 홍일점으로 데뷔한 솔비는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는다. 그는 "앞으로 10년 후 내 모습을 기대하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솔비는 새 싱글 '블랙스완' 발매와 함께 안국약품 갤러리 AG에서 '블랙스완-거짓된 자아들'이라는 이름으로 이달 30일 까지 개인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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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사진 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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