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사진=더블유컴퍼니)

박해진표 유정선배의 저력이 아시아 전역에 퍼지고 있다.

최근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을 통해 3D 유정선배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배우 박해진이 오는 8월 일본에서 진행되는 ‘치인트’의 프로모션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8월 3일 출국 예정인 박해진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치인트’ 홍보에 톡톡한 역할을 해낼 전망이다. 또한 그는 일본의 ‘치인트’ 팬들을 만나는 팬미팅 자리에도 함께할 것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치인트’는 오는 4월, 일본 위성 채널인 엠넷 재팬에서 방영을 앞두고 있다. 방영 기간 중엔 8월에 방영 될 2차 방송사가 결정된다.

‘치인트’ 일본 판권을 구매한 티모재팬의 관계자는 “‘8월 이후의 2차 방송 홍보시기에 맞춰 배우 박해진에게 공식으로 프로모션 참가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흔쾌히 초청에 응하는 모습이어서 일본 팬들의 기대감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8월 스케줄을 앞서 확정짓는 이유는 기자회견 및 프로모션이 통상 대관과 프로그램 및 잡지, 각 언론매체의 주요면을 획득하기 위해 배우의 스케줄부터 미리 선점하기 위함이라고.

이는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를 섭렵하며 대세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박해진의 힘이 뒷받침되었음을 짐작케 한다.

박해진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한류가 주춤한 일본 내 한국 드라마 시장에 ‘치인트’가 방영된다는 기쁜 소식에 박해진 역시 설레는 마음으로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해 아시아 전역에서 활약을 떨칠 유정선배의 저력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4월 23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될 ‘박해진의 데뷔 10주년 서울 팬미팅(Park Hae-Jin 10‘s)’을 무료로 개최할 것을 예고해 폭발적인 성원과 관심을 받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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