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주다영 (사진=해당방송 캡처)


'우리집 꿀단지‘ 주다영의 인형 탈을 쓰고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1TV 일일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는 지아(주다영 분)가 수호(훈 분)와 함께 놀이공원에서 인형 탈을 쓰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아는 홀몸도 아닌데 고생시켜 미안하다는 수호에게 “약속했잖아. 꿀꿀이한테 부끄럽지 않은 부모 되자고”라며 야무지게 말했다.

또 수호에게 “내가 왜 좋아하는지 아냐”고 물으며 “책임감 하나 봤다”고 하는 등 격려의 말을 건네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지아는 놀이공원에 놀러 온 배달(최대철 분)과 치샘(이유주 분)에게 정체를 들키자 수호와 함께 도망을 쳤고 지아가 “근데 우리 왜 도망쳤냐? 뭐 잘못한 게 있다고”라며 말하자, 못난 남편이라 미안하다며 안아주는 수호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주다영이 지아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우리집 꿀단지’는 30%를 육박하는 시청률로 고공행진 중이며, 매주 월~금 KBS에서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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