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사진=열음 엔터테인먼트)


박효주가 K리그 클래식 2016 포항-광주 개막전 시축자로 나선다.

최근 영화 ‘섬. 사라진사람들’에서 열혈 취재기자 ‘이혜리’로 분해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박효주는 오는 12일 오후 4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포항스틸러스와 광주FC의 개막전 시축자로 나선다.

박효주가 진행하는 이번 시축은 홈 개막전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프로축구라는 점을 비롯 포항스틸러스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축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어 포항스틸러스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박효주는 이번 시축 이외에도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시상자로 나서는 등 축구 팬임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박효주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박효주가 시축 소식을 알게 된 날부터 매일 공 차는 연습을 하며 좋은 시축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력한 만큼 기대를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 시내 곳곳에는 대형축구공이 설치되어 한껏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개막전 당일 풍성한 경품과 이벤트로 포항시민들과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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