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민경 (사진=방송캡처)


‘해피투게더3’ 김민경이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해치지 않아요’ 특집으로 꾸며져 안방극장에 분노지수를 상승시켰던 최고의 ‘악역군단’ 남궁민-박하나-조은숙-김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민경은 “2001년 미스코리아 당선 당시 8억을 들여 성형했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쌍꺼풀 수술만 3번 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미스코리아 당선 후, 그리고 10년을 살았다. 그런데 두 번째 수술이 잘 못 돼서 소시지처럼 됐다. 회사에서 배우는 눈빛이 생명인데 소시지만 보인다고 해서 다시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민경은 “그런데 세 번째 수술이 너무 잘 돼서 그 후에 2000명에게 병원을 소개해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박하나는 역삼동 여신이었다고 밝혔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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