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사진=방송캡처)

‘썰전’ 유시민이 초등 교과서에서 위안부 표현이 삭제된 사안에 대해 의견을 펼쳤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야권 통합 가능성,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 미국 대선, 영화 ‘귀향’의 흥행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원책은 초등 6학년 교과서에 ‘위안부’ 용어와 사진을 삭제한 사안에 대해 “교육부 해명 자료에서는 위안부, 성노예 이런 내용을 초등학생들에게 교육하기에 조금 무리가 되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며 말했다.

이어 유시민은 “교육부 해명은 해명을 위한 해명이고, 지난해 12월 체결된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이 있다고 본다. 이 합의로 인해 내용이 수정됐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기본적으로 역사 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전원책이 독도 문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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