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알파고 중계, 캐스터 최유진 미모 '눈길'
캐스터 최유진

바둑TV 중계를 맡고 있는 캐스터 최유진이 눈길을 주목받고 있다.

이세돌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2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중계하는 캐스터 최유진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오후 1시부터 진행 중인 이세돌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제 2국은 바둑tv 캐스터 최유진씨가 맡아서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를 중계하는 바둑 TV와 대국 진행을 맡은 여성 캐스터들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일 첫 대국 진행을 맡은 김효정 2단에 이어 10일 열리는 제 2국은 바둑 전문 캐스터 최유진이 진행을 맡았다. 초등학교 4학년 당시 처음 바둑을 접한 그는 명지대 바둑학과를 졸업한 뒤, 전문 바둑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KBS '바둑왕전'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한 때 바둑 전문 웹사이트 타이젬의 기자이기도 했던 그는 지난 2006년부터 바둑 TV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바둑학 학사인 만큼 그의 바둑 실력은 출중한 편. 과거 한국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마 5단임을 밝힌 바 있는데, 이는 아마추어 가운데서는 최고 수준의 단수이다.

평소 빼어난 미모로 유명한 최유진은 과거 대중들에게 심은하 닮은꼴로 유명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