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의준 (사진=방송캡처)

‘라디오스타’ 황의준이 군악대장에게 잉어로 뺨을 맞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치열한 예능 전쟁터 속에서 순수하게 얼굴만으로 주목 받은 5인방 우현, 김태진, 황의준, 김성은, 나나가 출연한 ‘얼굴전쟁’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황의준은 군악대에서 복무한 사실을 말하며 “군악대장님이 동식물을 사랑해서, 비둘기 집을 지어주고 토마토 등을 기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이의 행동을 비롯해 채소 수확 등을 세세하게 보고해야 한다. 그리고 잉어를 길렀는데 결국 죽고 말았다”면서 “어쩔 수 없이 잉어가 죽은 소식을 보고했다. 그랬더니 잉어로 싸대기를 맞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황의준이 뮤직비디오 제작비를 공개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