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사진=RBW)

마마무가 음원강자에 이어 음반강자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9일 소속사 RBW 측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걸그룹 마마무의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이 온,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 가운데 음원시장을 접수한데 이어 음반시장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며 대세 걸그룹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마마무의 첫 정규앨범 ‘멜팅’은 발매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판매되며 초도물량이 완판된데 이어 현재 긴급 추가 주문에 들어간 상황이다.
 
실제 마마무는 앨범 발매 전부터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발매 후에도 음반 판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판매량을 자랑한 바 있다. 또 마마무는 지난 6, 7일에도 신나라레코드 음반 판매 일간차트 1위에 오르며 음반퀸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데뷔한지 채 2년이 안된 걸그룹이 음반시장에서 품귀현상을 빚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걸그룹은 보이그룹에 비해 여성 팬덤이 약한 편이지만 마마무는 걸크러쉬 매력을 앞세워 여성 팬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며 음반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마마무는 믿고 듣은 가수로 평가되며 ‘믿듣맘무’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앨범 수록곡이 고르게 사랑을 받고 있다.
 
마마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음악으로 녹여낸 첫 정규앨범 ‘멜팅’은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과 다양한 변주의 감정을 선사하는 완벽한 곡 해석력 등 소장가치가 있는 웰메이드 앨범으로 음악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마마무는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활동중이며, 9일 오후 MBC MUSIC ‘쇼! 챔피언’에 출연해 멋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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