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미술작품 (사진=DB)


하정우 미술작품이 경매에서 1400만원에 낙찰됐다.

9일 미술품 경매전문 회사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그림 경매에서 배우 하정우의 미술작품 ‘킵 사일런스(Keep Silence)’가 1400만원에 팔렸다.

하정우의 미술작품은 1200만원에 시작해 서면과 현장 응찰 경합 끝에 1400만원을 부른 현장 응찰자에게 팔렸다.

앞서 하정우는 지난 2003년부터 화가로 활동을 시작해 2010년 개인전을 열며 본격적으로 미술시장에 데뷔했다.

하정우 미술그림 최고가는 1800만원을 기록한 바 있고, 지난 2013년 뉴욕에서 열린 전시회에는 완판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하정우의 이번 미술작품 추정가는 1300만원~2500만원이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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