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촬영장 방문, 배우-제작진 격려
인천상륙작전 박철민, 신수항, 이재한 감독,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이정재,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 (사진=CJ엔터테인먼트)


‘인천상륙작전’ 촬영 현장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깜짝 방문했다.

2016년 영화계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촬영 현장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직접 방문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감동 대작.

무엇보다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등 국내 대표 배우들과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리암 니슨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1절 ‘인천상륙작전’의 경기도 남양주 세트장을 깜짝 방문한 ‘마크 리퍼트’ 대사는 이재한 감독과 이정재를 비롯한 배우들을 만나 친근한 인사를 건네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마크 리퍼트’ 대사는 영화의 스토리뿐 아니라, 한국전쟁의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해 촬영현장의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는 제작진의 후문.

생애 처음으로 영화 촬영현장을 방문했다는 ‘마크 리퍼트’ 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영화 속에서 ‘맥아더 장군’ 역을 연기한 리암 니슨의 이름이 새겨진 의자에 사인을 하는가 하면, 자유롭게 기념촬영을 하는 등 연신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촬영장을 떠나기 전 ‘마크 리퍼트’ 대사는 손수 준비한 기념품을 전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선물하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해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배우 리암 니슨의 한국 영화 최초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천상륙작전’은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등 국내 대표 배우들의 총출동과 ‘포화 속으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이재한 감독의 연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2016년 관객을 찾아간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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