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인기가요’ 데뷔 첫 1위...627일 만에 흘린 기쁨의 ‘눈물’
마마무 (사진=RBW)


마마무가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걸그룹 마마무는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막강한 1위 후보 태민과 태연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마마무는 데뷔 후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로써 마마무는 지난 2014년 6월 18일 데뷔한 이후, 627일 만에 음악방송 1위에 등극하며 대세 걸그룹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앞서 데뷔곡 'Mr.애매모호'로 데뷔한 마마무는 '피아노맨', '음오아예'로 히트를 이어가며 차근차근 팬덤과 함께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팬통령(팬들과 소통하는 걸그룹)',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 등의 수식어를 얻고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신곡 '넌 is 뭔들'로 확실한 포텐을 터트렸다.

지난 2월 26일에는 첫 정규앨범 '멜팅(Melting)'의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음원차트를 올킬한 것은 물론, 데뷔 첫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더욱이 마마무는 음원강자들의 계속된 공습에도 차트를 지켜내며 '믿듣맘무'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마침내 마마무가 지상파 음악방송 '인기가요'에서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쥔 가운데 향후 다른 음악 방송에서도 1위 행진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한 마마무는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활동을 이어간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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