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에디' 휴 잭맨, 10년간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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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7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는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배우 휴 잭맨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독수리 에디'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덱스터 풀레처 감독은 "정말 흥분된다. 한국까지 오는 건 긴 여정이었다. 하지만 우리에겐 중요한 여정이었다. 전 세계가 '독수리 에디'와 함께했으면 좋겠고 한국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 한국 방문은 처음인데 한국을 사랑하는 휴 잭맨과 함께 와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휴 잭맨은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운을 뗀 뒤 "항상 기쁜 마음으로 한국에 오게 된다. 서울홍보대사이기 때문에 10년 전부터 자주 왔다"며 "이번에는 '독수리 에디'를 가지고 찾아왔다. '독수리 에디'는 소외된 약자에 대한 이야기지만 따뜻한 감동이 있는 영화다. 즐겁게 촬영한 영화를 여러분 또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