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성훈, 신혜선과 첫 만남..‘까칠+도도’ 나쁜 남자 매력
아이가 다섯 성훈 (사진=방송캡처)

‘아이가 다섯’ 성훈이 갖고 싶은 까칠함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5회에서는 성훈(김상민 역)과 신혜선(이연태 역)의 살벌한 첫 만남이 그려져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성훈의 나쁜 남자 매력이 여심을 두근케 하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의 만남은 취한 연태(신혜선 분)가 매니저를 기다리고 있던 상민(성훈 분)의 차를 택시로 착각하고 올라타며 시작됐다. 상민은 목적지를 부르고 자신의 무릎에 그대로 쓰러진 그녀 때문에 크게 당황하며 반사적으로 문 쪽으로 몸을 피해 보는 이들까지 빵빵 터지게 만들었다.

특히, 심부름에서 돌아온 매니저가 연태를 상민이 만나는 여자로 착각하자 “내가 이런 촌빨 날리는 여자를 만날 리가 있어?”라고 흥분하며 “내 다리가 얼마짜린데 함부로 베고 누워! 일어나!”라며 허벅지를 들썩이는 장면은 까칠하고 스타병 가득한 김상민을 제대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

이에 성훈은 이번 사건을 통해 허세 가득한 스타 골퍼뿐만 아니라 신혜선과의 본격적인 꿀케미까지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주목케 하고 있다.

한편 눈부신 활약으로 주말 안방극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성훈은 매주 토,일 오후 7시55분 방송되는 ‘아이가 다섯’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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