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김고은 주연의 ‘치즈인더트랩’이 열린 결말로 종영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마지막 회에서 유정(박해진 분)은 병원에서 퇴원한 홍설(김고은 분)에게 이별 선언을 했다.

이날 홍설은 퇴원 후 유정과 만나 “선배와 백인하(이성경 분) 씨 일 다 들었다. 선배 조금 원망했지만, 떨어져 있는 동안 그건 사고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예전처럼 다시 만나자”라고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정은 “네가 이런 식으로 언제까지 나를 받아줄 수 있을까. 헤어지자”라고 이별을 선언했다.

그러다 유정은 유학길에 오르게 된 가운데 홍설은 백인하의 문자를 받고 유정의 유학 사실을 알았지만 공항에 붙잡으러 가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고 홍설은 원하던 회사에 취업을 했고, 유정에게 계속해서 메일을 보냈지만 그는 확인을 하지 않았다.

‘치즈인더트랩’ 종영, 박해진-김고은 재결합할까? ‘메일로 열린 결말’

마지막 장면에서는 최근 메일의 수신확인이 ‘읽음’으로 바뀌어 두 사람의 향후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대단원의 막을 내린 ‘치즈인더트랩’ 후속으로는 신하균-유준상-조윤희 주연의 ‘피리부는 사나이’가 방영된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