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서가 영화 ‘대결’ 출연을 확정 지었다.

2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손은서가 영화 ‘대결’에서 여형사 소은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오는 3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결’은 현피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액션장르를 결합하여 답답한 일상과 부조리한 사회에 시원한 한방을 날리는 사이다 같은 작품으로, 손은서 외에도 이주승, 오지호, 이정진, 신정근 등이 출연한다.

무엇보다 손은서는 2013년 영화 ‘창수’ 이후 약 3년 만에 스크린 컴백 소식을 알려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

‘창수’에서 여성스럽고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역할을 맡아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데 이어, 이번 ‘대결’에서는 여형사로 분해 강한 매력을 어필하는 것은 물론, 액션까지 선보이며 연기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손은서는 “그동안 해보지 못한 캐릭터라 무척 설렌다. 좋은 작품을 만나 기쁘고,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정을 담아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손은서, ‘대결’ 여형사役 캐스팅 “그동안 해보지 못한 캐릭터..설렌다”
손은서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올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예능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손은서는 영화 ‘대결’을 시작으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손은서가 출연하는 ‘대결’은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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