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정준영
정준영
가수 정준영이 용준형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정준영은 24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 아트홀에서 진행된 컴백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 소개와 근황을 밝혔다.

특히 정준영은 ‘생일 파티’에 대한 질문에 “재미 있게 놀았다”고 운을 떼고는 “(용준형은) 선물을 주고 갔다. 미안하다 괜히”라고 말했다.

이어 “저번 주에 태어나서 미안하다”고 말끝을 흐렸다.

앞서 남성 아이돌그룹 비스트 용준형은 일본에서 진행된 팬미팅에 불참하고 멤버들보다 먼저 한국에 돌아왔다. 같은 날 그가 정준영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이로써 정준영은 지난 2014년 발표한 미니음반 ‘틴에이저(TEENAGER)’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특히 그는 새 음반 ‘공감’의 전곡에 작곡자로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공감’은 록 발라드 장르로, 정준영이 가사를 썼고 가수 서영은과 듀엣 호흡을 맞췄다.

정준영은 24일 오후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펼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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