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 /사진=변성현 기자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 /사진=변성현 기자
[ 한예진 기자 ] 배우 박보검과 고경표가 아프리카에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PD와 이진주PD를 비롯해 배우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야외 캠핑 사진에 대해 박보검은 "불편한 건 없었다. 나도 침낭에서 자고 싶었는데 일단 침낭이 3개더라. 자기 전에 오손도손 담소도 나누고 약주를 하다보니 다들 피곤해하더라. 나는 잘 곳이 없었서 차에서 잤다"고 설명했다.

이에 고경표는 "불편한 게 아니라 우리를 챙기는 것이었다. 나랑 안재홍은 술 마시는 것을 즐긴다. 뒷처리를 누군가는 해야하지 않느냐. 생각해보니까 보검이가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편에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인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쌍문동 청년 4인방의 출연 소식에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가 됐고,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35만 뷰를 돌파하는 등 역대급 시청률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9일 첫 방송.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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