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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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김희찬이 강력팀 형사로 변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14일 오전 김희찬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에 따르면 tvN‘치즈인더트랩’에서 홍설(김고은)의 동생이자 넉살 끝판왕 홍준 역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신예 김희찬이 SBS ‘미세스 캅 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 캐스팅되어, 김성령, 김민종, 임슬옹, 손담비 등과 호흡을 맞춘다.

‘미세스 캅 2’는 강력팀의 새로운 팀장으로 FBI 연수를 마치고 온 뛰어난 미모의 아줌마 형사 고윤정(김성령)이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다. 2015년 방영된 시즌1과 동일한 포맷과 세계관을 유지하면서도 전편과는 다른 캐릭터들로 한층 강력해진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김희찬은 무엇이든 한번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단순한 성격의 강력 1팀 막내 형사 강상철을 연기한다. 깡으로 똘똘 뭉친 폼생폼사 캐릭터 강상철을 통해 김희찬은 전작들에서 보여준 귀여운 남동생 이미지 외에 상남자 카리스마까지 선보이며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희찬은 KBS2 ‘프로듀사’를 통해 공효진의 능청스런 남동생 탁예준 역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후 tvN ‘두번째 스무살’의 이상윤 아역, ‘치즈인더트랩’의 김고은 동생 ‘홍준’ 까지 능청스런 긍정 에너지를 풍기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드라마 ‘미세스 캅 2’ 뿐만 아니라 3월 개봉 예정인 영화 ‘글로리데이’에도 지수, 김준면(엑소 수호), 류준열과 함께 출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차세대 대세배우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그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김희찬을 비롯해 김성령, 김민종, 임슬옹, 손담비 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해가는 ‘미세스 캅 2’는 ‘애인 있어요’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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