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제공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제공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결혼 생활을 고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녹화는 '님 좀 왕인 듯'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녹화에는 왕(王)급 매력을 탑재한 배우 군단인 소유진, 왕빛나, 임수향, 신혜선, 권오중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의 3년차 결혼생활의 모든 것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지난 해 9월 둘째 딸을 출산한 소유진은 "둘째가 백종원을 꼭 닮았다"면서 "분명히 아침에 남편이 출근을 했는데 집에 남편이 또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유진은 "백종원의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을 모두 내가 해준다. 새벽에 나가도 새벽에 일어나 직접 해준다"면서 범접불가의 남편 사랑을 드러내 모두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이에 10년차 결혼 선배 왕빛나는 예외 없는 '결혼 3년 고비론'을 주장하며, 소유진-백종원의 달달한 결혼 생활에 난항을 예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소유진은 백종원과의 결혼 생활 비하인드를 가감 없이 밝히며 현장에 고소한 깨소금 냄새를 폴폴 풍겼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