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척사광/사진=육룡이 나르샤 척사광,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쳐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사진=육룡이 나르샤 척사광,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쳐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이 무휼에게 정체를 들켰다.

1일 방송된 SBS 창사 25주년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척사광(한예리 분)이 무휼(윤균상 분)에게 정체를 들킨 후 경고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무휼은 정몽주(김의성 분)과 함께 걸어가는 척사광을 발견하고 미행했다.

이어 척사광은 미행하는 무휼을 발견하고 "왜 우리를 미행하시죠?"고 물었다. 이에 무휼은 "어젯밤에 낭자였죠? 혹시 낭자가 척사광이에요?"라고 되물었다.

그러나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숨겨야하는 척사광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에 무휼은 "우리 장군님을 왜 죽이려고 해요?"라고 물었고, 척사광은 "그건 그쪽도 마찬가지잖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척사광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누가 정의로운지 그런 이야기는 하지 말죠.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라고 말한 뒤 "여기서 죽여야만 할까?"라고 생각한 뒤 칼을 매만져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무휼은 "누구를 죽일 분은 아닌 것 같은데 너무 안 어울리잖아요"라고 말하자 척사광은 매만지던 칼을 넣었다.

이어 척사광은 "저 사실 실전 경험도 별로 없고, 무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몰라요"라며 "하지만 한가지는 알아요. 무사님이 저랑 싸우면 죽어요"라고 무휼에게 경고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