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시청률 1.591%…김 PD "괜찮은 출발"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의 중국 예능 진출작인 후난위성TV '폭풍효자'가 첫 회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힘차게 출발했다.

25일 중국의 시청률 조사기관 CSM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10시에 방송된 '폭풍효자' 1회의 시청률은 1.591%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6.95%로 전국 1위다.

김영희 PD는 "중국에서 방송된 '나는 가수다' '아빠 어디가' '런닝맨' 모두 첫 회 시청률 1.4∼1.5%로 출발해 2회에서 2.0% 이상을 기록하며 대박 행진을 했다"며 "괜찮은 출발이다.2회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폭풍효자'는 총 6명의 연예인이 각자의 부모와 함께 5박6일간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 함께 지내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황샤오밍, 조 첸, 청 슈앙 등 중국의 스타들이 출연한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chom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