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시그널
사진=방송화면/시그널
'시그널'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2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첫 방송된 tvN 드라마‘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은 평균 시청률 6.3%, 최고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드라마 ‘시그널’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구성과 몰입도를 높이는 화려한 영상미,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등 배우들의 열연 등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첫 방송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시그널’ 1화에서는 현재의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과 과거의 강력계 형사 이재한(조진웅)이 무전으로 소통하며 공소시효 만료를 앞둔 유괴 살인 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한 단초를 마련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전개돼 호기심을 끌었다. 15년 베테랑 경력의 형사 차수현(김혜수)은 해영이 던져준 단서를 활용해 사건을 해결하며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제압했다.

23일 방송되는 ‘시그널’ 2화에서는 공소시효 만료 20분을 남겨두고 윤수아가 진범임을 밝혀낼 수 있을 지 여부가 밝혀진다. 윤수아의 자백을 받기 위해 수현과 해영은 필사적으로 매달리지만 부족한 시간 탓에 피를 말린다. 하지만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뜻밖의 증거가 발견돼 또 한 번 소름 끼칠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으로 23일 오후 8시30분에 2화가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