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마지막 1위?…입대前 음원차트 점령
이승기. 사진 변성현 기자
이승기. 사진 변성현 기자
이승기

이승기의 신곡 '나 군대간다'가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위력을 과시했다.

이승기 '입대송'이기도 한 '나 군대 간다'는 22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의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나 군대 간다'는 그간 이승기와 많은 작업을 같이 했던 프로듀서 김도훈의 작품으로, 군입대를 앞두고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듯 말하는 솔직한 가사와 이승기의 중저음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이승기는 곡 발표와 동시에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올 것을 다짐했다.

이어 이승기는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지 몰라 그동안 군입대 준비를 마음속으로만 하고 있었다"며 "모두에게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을 노래에 담았다.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모든 예비 국군장병들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는 오는 2월 1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