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가 국내 영화기자들이 선정한 지난해 최고 영화에 올랐다.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사도’는 작품상과 함께 남우주연상(유아인) 여우조연상(전혜진) 등 3관왕을 차지했다. 감독상은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 여우주연상은 ‘무뢰한’의 전도연, 남우조연상은 ‘암살’의 오달수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