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악플러 처단 나선다 "법적 절차 밟는 중"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조슬기

배우 서예지 측이 악플러에 강경 대응할 의사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예지의 소속사 SH홀딩스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서예지가 지속적으로 악성댓글과 인신공격 및 근거없는 루머에 시달려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법적절차를 밟기 위해 악성 댓글 자료들을 수집하고 있었다”며, “최근 악성 댓글들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하여 법적인 자문을 구하고 수사기관에 의뢰를 한 상태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소는 법적인 절차가 진행된 후 수사기관과 상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2013년 tvN ‘감자별2013QR3’로 데뷔하여 MBC ‘야경꾼 일지’, ‘슈퍼대디 열’, JTBC ‘라스트’, ‘세바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친 서예지는 지속적으로 악플러들에게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이 악플러 처단에 나선 것.

현재 서예지는 KBS2 ‘무림학교’에서 무림 소녀 심순덕 역으로 열연 중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