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아이콘 "김돈규, 노래 전혀 몰랐다..태어나기도 전"

[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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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의 멤버들이 ‘나만의 슬픔’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전했다.

1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유재석 팀의 쇼맨으로 아이콘의 바비, 구준회, 김동혁이 출연했다.

이날 대다수의 1020 세대가 슈가맨으로 등장한 김돈규의 노래를 알지 못했다. 이어 유재석은 “아이콘도 이 노래 전혀 모르냐”라고 물어봤고 이에 바비는 “제가 95년생이고 구준회와 김동혁은 97년생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나만의 슬픔’이 1996년 노래다. 정말 태어나기도 전이거나 겨우 태어났을 때 노래라 아는 게 더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