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응답하라1988
사진=방송화면/응답하라1988
‘응답하라 1988’(응팔)이 케이블의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응답하라 1988’(응팔) 19화가 유료플랫폼 가구 순간 최고 시청률 21.7%(닐슨코리아)로 6년 만에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평균 시청률은 18.6%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의 ‘슈퍼스타 K2’의 마지막회 순간 최고 시청률 21.2%를 0.5%p 뛰어넘은 것이다. 10월22일 방송됐던 당시 슈퍼스타 K2의 평균 시청률은 18.1%였다.

이번에 방송된 ‘응답하라 1988’(응팔) 19화 '당신은 최선을 다했다'에서는 26년 동안 성실하게 다닌 은행에서 명예퇴직을 당한 동일과 보험여왕을 내리 하다 일을 그만둔 동룡의 엄마, 52세에 폐경기를 맞은 미란 등의 이야기가 비중 있게 조명돼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응팔)은 16일 마지막 20화를 남겨두고 있어 꿈의 시청률인 20%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