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설 SMAP 멤버 기무라타쿠야는 누구?
기무라타쿠야 /드라마 '뷰티풀 라이프' 캡쳐
기무라타쿠야 /드라마 '뷰티풀 라이프' 캡쳐
한일 양국이 일본 그룹 SMAP의 해체설로 떠들썩 한 가운데 기무라 타쿠야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기무라 타쿠야는 한국 팬들에게 일명 '김탁구'로 불려 진다. 한국 배우 원빈, 윤상현 등이 '기무라 타쿠야'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특히 또렷한 이목구비와 그을린듯한 섹시한 피부로 한일 양국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왔다.

SMAP의 멤버로 1991년 데뷔한 기무라 타쿠야는 탁월한 외모와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배우로 활약을 펼쳐왔다.

드라마 '롱 베케이션', '뷰티풀 라이프', '히어로', '굿럭', '화려한 일족' 등에 출연하며 현재까지도 '시청률 보증수표'로 사랑 받았다.

한편 13일 닛칸 스포츠 등 일본 현지매체는 기무라 타쿠야를 제외한 멤버 4인이 소속사 자니스를 떠나며 이는 사실상 해체라고 보도했다.

일본 연예계 관계자는 "SMAP의 해체로 업계가 혼란에 빠졌다"며 "이번 결정이 연예게, 광고 업계 등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SMAP의 해체가 내부 경영진들의 파벌 싸움 때문이라는 추측을 제기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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