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제공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제공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신세경 남매가 엄마 전미선을 만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5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8회에서는 이방지(변요한 분), 분이(신세경 분) 남매가 엄마 연향(전미선 분)과 만날 수 있을지 이들의 만남에 관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이방지, 분이 남매는 어두운 밤 마주하고 있다. 오빠인 이방지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눈물이 맺힌 분이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다. 애써 고개를 떨군 채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이방지, 분이 남매 사이에 알 수 없는 불안감과 애처로움이 흐른다.

지난 방송 엔딩에서 이방지는 길선미(박혁권 분)를 쫓던 중 오래 전 사라졌던 어머니 연향을 목격했다. 연향은 노인을 부축한 채 걸어가고 있었고, 이방지와 정도전(김명민 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속 이방지는 분이에게 어머니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나눈 대화는 무엇일지, 남매가 드디어 어머니와 만날 수 있게 된 것인지, 나아가 남매의 어머니인 연향은 무명 조직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이방지-분이 남매의 눈물 어린 대화가 공개될 ‘육룡이 나르샤’ 28회는 오늘(5일) 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